
네가 날 보고 싶어하면 좋겠어. 어두운 하늘에 조명이라곤 달밖에 없는 고요함 속에서 내 얼굴을 떠올렸으면 좋겠어. 아무것도 없는 골목길에서 날 그리워했음 좋겠어. 내가 뭘 하는지 생각하면 좋겠어. 뜨거운 햇볕 아래서도 내 손을 잡고 싶어하면 좋겠어. 길을 걷다가도 버스를 타다가도 내 빈자리를 느끼면 좋겠어. 무엇보다 나를 사랑했으면 좋겠어.네가, 그대는, 당신만. 사랑해. 난 네 앞에서 가장 순수했고, 자주 뜨거웠고, 너무 들떴고, 많이 무너졌어. 사막에 핀 꽃처럼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모조리 쏟아 부어서라도 너를 피워내고 싶었고, 네가 날아갈까 앞에선 숨을 멈추는 것따위 일도 아니었다고. -백가희, 무엇보다 날 사랑했으면 좋겠어 中 "야! 니 멀쩡하다매! 뭐고, 이 새끼. 머 이래 꼴았는데?" "아니! 사람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믹이고 혼자 가뿌면 우짭니까?" "임마 아까까진 멀쩡하더만은... 야 정신 좀 차리봐라 새끼야! ...리쿠 니 울었나?" "우리나라 사람도 아인데 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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